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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지 말라는 '몸의 신호' 7가지
그리움 한줌
2021. 12. 6. 18:39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 만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커피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건 커피에 든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
신경을 항진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
도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커피 중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커피를 안 마시는 게 좋다.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하는 것도 방
법이다.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에페드린, 테오필
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에,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데, 모두 카
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킨다.
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중인 여성,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매일 카페인 사용량을 200mg 미만으로 제
한하는 게 좋다. 이 사람들의 커피 섭취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