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에 개봉하는 상어 나오는 영화 메가로돈2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으로 나오는데 상어한테 쫓기고 있음
이렇듯 포스터처럼 대부분 사람들에게 상어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 되어있음
그런데 정말 상어는 인간에게 해를 가하기만 하는 존재인 걸까?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죠스>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작가는 “상어를 제대로 알았다면 〈죠스>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일담을 전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또한 〈죠스>가
“상어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 같아 아직까지도 후회된다”고 했을 정도로
상어는 무섭고 부정적인 존재가 된 지 오래
물론 생김새로 한몫하고 있긴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비춰지는 상어의 이미지는 늘 식인, 각종 사건사고가 대부분임
하지만 이 녀석들도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불쌍한 동물 중 하나
실제로 상어의 지느러미로 만들어진 중국음식 ‘샥스핀’과
심해 상어의 간에서 추출하여 각종 건강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스쿠알렌’ 때문에 상어들은 연간 1억마리 이상 죽어 나가고 있음
포획과정 또한 굉장히 잔인한데
우선 상어를 잡게 되면 살아있는 상태에서 지느러미만 자르고
몸통은 다시 바다에 던져버린다고…
상어는 빠르게 헤엄치면서 생기는 물의 흐름을 통해 아가미로 호흡할 수 있는데
움직일 수가 없으니 서서히 사망하게 됨..
현재는 이런 인간들의 이기심 때문에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린 상태
특히 황도상어, 고래상어는 지느러미가 크다는 이유로 사냥을 많이 당하는 종인데
인간을 위협하지 못하는 종이기도 해서 얘네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수밖에
이렇게 상어에게 씌워진 이상한 프레임을 없애기 위해
디스커버리의 창업자 ‘존 헨드릭스’는
상어가 주인공인 ‘샤크위크’ 라는 캠페인을 만들어서 상어 프로그램만 편성해 버림
미디어가 망가뜨린 이미지를 미디어로 살려보겠다는 의미였을지도..
대표적으로 유명한 에피소드 중에 하나는 타이슨과 백상아리의 대결
작년에는 짱 센 드웨인 존슨이 나와서 2022 샤크위크의 시작을 알렸었음
아쿠아맨답게 상어랑도 잘 어울리는 듯
알고보면 상어 완전 귀요미들임
상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바꾸려고 노력 중인 프로그램
http://blog.naver.com/ruffian71/12010646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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