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감동] 90

2200원짜리 피자

‘2200원짜리 피자’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2200원짜리 피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올해 21살인 한 청년의 훈훈한 사연이 담겨있다. 사연에 따르면 이 글을 쓴 청년은 입대를 앞두고 피자 배달을 하던 평범한 청년으로 정가 2만 2000원짜리 치즈크러스트 피자 2판 세트 메뉴를 주문받고 배달을 나갔다. 이 청년은 비가 오는 좋지 않은 날씨에 불평을 하며 배달을 나갔고, 주문한 집에 도착하자 한 할머니가 피자를 받으러 나왔다. 그런데 이 할머니의 양팔이 없었던 것. 이 청년은 할머니를 위해 집 안까지 피자를 가져다주고, 피자값을 받았다. 받은 돈은 2200원이었다. 할머니가 전단에 쓰여있는 가격 2만 2000원을 2200원으로 잘못 보고 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