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주식에서 고평가, 저평가가 뭐죠
고평가는 말 그대로 주가가 기업의 가치에 비해 높다는 의미입니다.
고평가 주식보다는 저평가 주식을 찾아내는 혜안이 필요한데요.
저평가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좀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부분은 과거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의 일부이며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발췌했습니다)
저평가 주식은 주식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저평가 주식을 보유하여 저평가된 주식이 나중에 가치를 인정받아 주가가 상승하였을 때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이죠. 어떻게 보면 주식의 기본 이론은 간단합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고평가 되기 직전에 팔아 수익을 내는 것. 그런데 문제는 저평가된 주식이 어떤 주식인지 찾는 것과 언제가 팔아야 할 시점인가를 모르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전설인 워렌버핏과 관련된 책에서는 저평가 주식에 대해서 몇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 이외에도 역발상투자나 다른 투자방법에서도 저평가 주식을 정하는 기준을 대체로 비슷합니다. 그럼 저평가된 주식은 어떤 주식을 말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PER
저평가 주식은 PER이 보통 12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PER이 낮을수록 투자자들에게서 그만큼 외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PER이 높을수록 주식이 고평가되어 있거나 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돈
기업은 은행에서 빌린 돈이 없어야 합니다. 쉽게 생각해 봅시다. 기업의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그동안 은행에서 빌린 돈이 많다면 은행에서 빌린 돈을 다 갚기 전까지 순이익은 거의 없겠죠. 반대로 은행에서 빌린 돈이 거의 없고 매출액이 많다면 그만큼 순이익도 높겠죠.
주당순이익
주당순이익이 꾸준히 높아야 합니다. 주당순이익이란 회사의 주가 1주당 순이익이 얼마인가를 나타냅니다. 저평가 주식은 보통 주당순이익이 꾸준히 높죠. 물론 주당순이익의 증가 비율은 낮을지 몰라도 꾸준히 주당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자본이익(ROE)
자기자본비율이란 기업의 순이익이 작년대비 몇 % 증가했는가를 말합니다. 당연히 회사의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회사의 순이익은 많다는 것이고 매 해마다 자기본이익이 꾸준히 증가할수록 그만큼 회사의 수익은 커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가치투자와 관련된 책에서는 보통 ROE가 20% 정도 꾸준히 유지하는 주식을 저평가 주식이거나 가치투자에 적합한 주식이라고 봅니다.
결론
결론은 이렇습니다. 회사가 꾸준히 순이익을 내며 주당순이익, 자기자본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데, 회사에 빚이 없고, 마지막으로 PER이 12 이하일 때를 저평가 주식이라고 합니다. 저평가 주식은 결국 경쟁력 있는 기업이 꾸준히 순이익은 내는데 주식시장에서 아직 투자자들이 그 가치를 몰라서 주가가 낮은 주식을 말하죠. 결국 저평가 주식은 경쟁력 있는 기업의 주식이 저렴할 때 매수하여 나중에 그 가치가 평가받아 주가가 상승하였을 때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적합한 주식을 찾았는데 주가가 낮다면 그 주식은 저평가 주식이라는 말이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가치투자의 전설 워렌버핏이 사용하는 방법인 저평가 주식 매수/매도도 이와 같습니다. 버핏의 경우에는 일반 투자자들과 달리 저평가 주식을 찾았다면 최소 1년, 길게는 5년이나 10년까지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내곤 합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간략하게 소개를 했지만 실제로 주식을 할 때는 이 사항 외에도 여러 가지를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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