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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해준 지하철 아저씨

이 글은 실화로, 지하철에서 만난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할라고 가지고 나왔을까여?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이게 얼마일까요? 천원입니다. 뒷면으로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했다는 겁니다. 수출이 잘 됐을까요? 안 됐을까요? 망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하나씩 돌려보겠습니다."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황당해진 사람들은 웃지도 못했습니다. 칫솔을 다 돌린 아저씨가 말을 이어 갑니다. "자, 여러분..

[미분류] 2023.10.28